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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넌 최고의 고양이


< 이 넘의 손떨림..ㅋㅋㅋㅋ>그동안 고양이 이야기라함은 뭐랄까...... 귀하게 자라는 고양이 요즘은 쥐는 쳐다도 안 본다는 고양이, 이쁘게만 꾸면서 사랑만 받는 놀고 먹는 고양이들 이야기가 주를 이뤄서 이 동화책에서도 사실 큰 기대감은 없었다. 아직 글밥 많은 책을 읽기 싫어하는 딸램이 보다 내가 먼저 보게 된 동화책이긴 한데, 이 책은 기본적으로 고양이의 근본(?), 본분을 알려준 이야기다.사실 처음 이 고양이도 이쁜 대회 1등을 위해서 주인이 엄청 이쁘게 가꾸고 자기는 아무것도 안하고 이쁘게만 보이기 위해 노력한다. 그리고 당당히 1등.근데, 몇개월뒤 반전이 일어나는 것이다. 갑자기 온 몸에 덕지덕지 딱지가 앉고 이것저것 생기는..... 그래서, 이 고양이의 효용가치(?), 값어치가 없어진 거라. 그래서, 결국 고양이를 갖다 버린다. (이런 이래서 유기견, 유기묘들이 많이 생기는겨. 으이그...)버려진 길에서 우연히 만난 할아버지에게 매달려 자기를 살려달라고.. 할아버지는 맛난건 줄 수 없지만 숙식제공 가능.뭐 그렇게 둘이 동거를 하게 되는데..... 할아버지 왈 "쥐를 잡을 줄 아냐?"고양이는 살기위해 일단 노력해보겠다고.... 처음은 실패. 그러나 쥐의 꼬리를 살짝 잡아본 고양이는 그 희열을 느끼게 되는거지. 그래도 쥐가 워낙 약삭빠른지라 놓치기만 하다가 어느날, 길거리 고수에게 쥐 잡는 본능을 전수 받는거. ㅋㅋㅋ본디 고양이의 본능은 쥐를 잡는 거였다. 어느순간부터 고양이에게 먹이를 주는 이들이 생겨나고 맛있는 간식거리들이 있는데 굳이 쥐를 잡아 먹을 필요가 없는 거였다. 그도 아니면 그냥 쥐를 잡는 본능에는 익숙하지만 잡아서 놀려먹거나.하긴 티비에서 보면 못된 고양이 특히 못된 엄마들의 고양이는 덩달아 고양이까지도 못돼서 불쌍한 주인공을 놀려주고 쥐 잡을 생각은 안하고 그 유명한 톰과제리의 톰은 늘 쥐한테 당하기만 하고 심지어 쥐를 영특하고 귀엽게까지 묘사하다보니 우리들 인식에도 뭔가 변화가 생긴거 같은 느낌도 있고... 이래저래 쥐를 잡는 고양이에 대한 의미가 많이 퇴색돼 가던 요즘이었다.그런데 이 책에선 그렇게 늘어지게 왕족생활을 하던 고양이가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그에 매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쥐를 잡아 1등을 하고 좀 더 나아가는 모습으로 고양이를 격려한다. 뭐랄까 앞에 나열했듯 이런 이야기만 보다가 실지 고양이의 모습을 보여주니 뭔가 어색한 느낌이 처음엔 들어서 어리둥절 했었다. 세상에, 이게 진정 고양이의 모습이었는데 말이다. 고양이가 하는 일을 여실히 잘 보여준 동화책. 그래서 쌩짜 그대로의 느낌이라 나는 오히려 더 좋았다. ㅋㅋ
버림 받은 고양이의 진짜 주인 찾기
진짜 주인은 바로 ‘나’

주인의 장신구 역할을 했던 품위 있는 고양이가 어느 날 피부병에 걸려 볼품없게 변했다는 이유로 버림을 받습니다. 그러다 자신을 진짜 아껴 주는 마음씨 착한 새 주인을 만나게 되지요. 그러다 쥐를 잡는 것에 도전한 고양이가 쥐잡기 대회에 출전하면서 자신의 진짜 장점과 정체성에 눈 뜨게 됩니다. 마침내, 새 주인과 헤어져야 할 기회가 찾아와 선택의 기로에 선 고양이는 과연 어떻게 행동할까요? 이 책은 은혜를 갚는 감동적인 고양이의 얘기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찾아나가는 고양이의 모습을 다루고 있습니다. 주인공 고양이 에투알은 인간의 애완 고양이도, 반려 고양이의 길도 선택하지 않습니다. 에투알의 선택을 읽으면서 자신이 생각하는 진짜 자신의 모습은 무엇인지,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무엇을 좋아하는지 찾아봅시다.



 

매3영 매일 3단계로 푸는 영어 어법·어휘 (2017년)

영어를 힘들어하고 어디서 부터 손을 대야할지 모를 아이들에게 좋은 책인듯하다매일 조금씩 어법 어휘를 단계별로 나누어 볼수 있도록 되어 있어서 하루에 조금씩 시간을 투자해 공부에 활용한다면 도움이 많이 될 책인듯하다문제는 아이가 썩 공부를 하지 않는다는게 문제이긴 하지만 말이다매일매일 욕심 부리지 않고 조금씩 본다면 충분히 영어 실력에 도움을 줄만한 교재임에는 틀림없다고 본다 나온 어법은 반드시 또 나온다! 2004~2017학년도 유형별+연도별 로 구성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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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오의 우리 옛이야기 백가지 1

이 땅을 딛고 살아온 사람들의 숨소리와 맥박, 삶의 여유와 지혜를 우리 옛이야기로 읽는다!오랜 세월 동안 이 땅에 수많은 사람들이 살아온 것과 같이 수많은 이야기가 사람들 곂에서 끊임없이 전해져 왔다. 이렇게 끈질긴 생명의 힘으로 살아남은 소중한 문화유산 속에서 우리는 먼 옛날부터 이 땅을 딛고 살아온 사람들의 숨소리와 맥박을 듣는다.이 책에는 그러한 옛이야기 가운데 재미있고 구성이 탄탄하며 옛사람들의 생각이 녹아들어 있는 것을 가려 뽑아 감칠맛 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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